나는솔로 애정운, 연애운

25기 나는솔로 출연자를 코트카드에 대입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mstarot 2025. 3. 6. 15:26

안녕하세요? 미생 여러분🤗

오늘은 좀 재미있는 활동을 해 볼 건데요.

혹시 나는솔로 보시나요? 저는 나는솔로를 통해 인간관계를 배우기도 하고 인간의 희로애락을 살펴보면서 참 많은 공부를 합니다.

 

코트카드의 계급, 각 원소(슈트) 별 성격적 특징에 대해 지난 포스팅에 올려드린 적이 있는데 다소 딱딱하고 어려웠던 내용인지라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을까? 저 또한 타로카드를 공부하는 입장으로서 고민이 됐습니다. 그러던 중! 두둥.

나는솔로의 각 출연자들에게 맞는 타로카드 속 인물을 찾아보자 싶었던 거죠.

'영수는 컵의 킹이 어울리네', '똑 부러지는 25기 현숙님은 아무래도 소드의 퀸 같아'

이런 식으로 말이죠.

 

자 그럼, 지극히 개인적으로 제가 느낀 25기 나는솔로의 출연자들의 타로카드 대입 결과를 보여드릴게요.

여러분들도 제가 선택한 픽이 공감이 되는지 한번 봐 주세요. 더 적합한 타로를 추천해 주셔도 좋고요!

 

25기 출연자들과 코트카드 연결짓기

 

[남자 출연자]

👉25기 영수: 컵 킹(King of Cups)

감수성이 풍부하고 표정 변화가 많은 영수님을 처음 봤을 때 딱 떠오른 카드 바로 '컵 킹' 카드였습니다.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그 안에 따뜻함이 있는 영수님을 기대해 봅니다.

 

 

👉25기 영호: 컵 기사(Knight of Cups)

똑똑하면서도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컵 기사'와 닮아있다고 생각했어요.

부드러운 웃음과 상대를 배려하는 행동들이 낭만적이면서도 진지한 컵 기사의 모습이지 않을까요?

 

 

👉25기 영식: 완드 기사(Knight of Wands)

자신감 넘치는 모험가의 현실판이 있다면 바로 25기 영식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50개 이상의 국가에 여행을 다니고 단 돈 10만 원으로 세계여행을 한다는 그 열정이 놀라웠습니다. 레게 머리를 시도할 만큼 거침없는 그는 저돌적으로 도전하는 '완드 기사' 그 자체가 아닐까 합니다.

 

 

👉25기 영철: 완드 킹(King of Wands)

전직 축구 선수였던 영철 님은 묵직한 카리스마가 느껴졌습니다. 강렬한 인상과 행동력을 갖춘 진정한 왕으로 '완드의 킹'이 있죠. 리더 기질도 엿보이는 영철 님의 활약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25기 광수: 펜타클 페이지(Page of Pentacles)

어딘가 엉뚱한 매력이 있는 25기 광수님. 앞으로 활약을 더 봐야 구체적인 인물상이 잡히면서 타로카드에 대입하는 게 수월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하나를 꼽자면, 펜타클 페이지입니다. 순수함을 간직한 잃지 않은 채 하나의 일에 골똘히 몰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물이죠.

 

 

👉25기 상철: 소드 기사(Knight of Swords)

선명한 인상과 목표를 향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려왔던 25기 상철 님. 총명하고 결단력 있는 합리주의자이면서 현실주의자의 면모도 있을 거라 예상됩니다. 엘리트 코스에서 대기업 입사까지 쉼 없이 달려온 그의 모습이 마치 배짱 있게 돌진하는 '소드의 나이트'를 연상케 했습니다.

 

 

[여자 출연자]

👉25기 영숙: 컵 페이지(Page of Cups)

영 페이스 뒤에 숨겨진 엄청난 끼와 활동력을 보고 깜짝 놀랐던 출연자였습니다. 톡톡 튀는 매력, 아이디어 면에서 '컵 페이지'와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컵 페이지'는 자신만의 꿈을 좇고 다른 사람과는 다른 발상을 할 수 있는 인물로 그려집니다.

 

 

👉25기 순자: 컵 퀸(Queen of Cups)

참한 며느릿감에 딱 맞다고 느껴진 25기 순자 님. 모든 것을 아우르고 품어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컵 퀸'의 모습을 떠올려보면 통하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돌아가신 할머니를 생각하며 아름다운 결혼을 꿈꾸고 출연한 만큼 어떤 사람이든 열린 자세로 볼 수 있는 순자 님을 기대합니다.

 

 

👉25기 영자: 완드 퀸(Queen of Wands)

경남에서부터 전국구로 결혼 상대를 찾으러 나온 영자님. 사람을 매료 시키는 분위기와 함께 열린 마음으로 상대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자신에 대해 자신감이 있고 부탁을 크게 어려워하지 않는 행동이 귀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완드의 퀸'의 느낌이 났습니다.

 

 

👉25기 옥순: 여사제(The High Priestess)

원래는 인물카드를 대응시킬 때 코트카드 안에서 뽑으려 했으나, 이번 25기 옥순 님은 '여사제' 카드가 찰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녀가 걸어온 길은 유학파의 플로리스트. 전통적이고 정규적인 과정을 착실히 밟아 지금의 옥순 님의 분위기를 만들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살아오면서 했던 일탈이라고는 새벽까지 마피아 게임을 한 게 다라고 하죠. 대학 생활은 수도원 생활과 유사했다고 합니다. 생각이 확고하고 옳은 길이 추구하는 느낌이 여사제의 여러 면모를 기대하게끔 합니다.

 

 

👉25기 현숙: 소드 퀸(Queen of Swords)

서울시 공무원이라는 직업에서도 알 수 있듯이 25기 현숙님은 똑 부러지는 언변과 외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핵심을 파악해 날카로운 분석과 평가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남자 출연자를 볼 때도 나는솔로에 임할 때도 이런 이성적인 면모가 두드러지지 않을까 합니다.

 

 

👉25기 미경: 펜타클 기사(Knight of Pentacles)

25기 나는솔로 처음으로 '미경'이라는 이름이 탄생했는데요. 그렇다고 '정숙' 이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이번 기수에는 정숙보다는 미경이라는 이름에 맞는 참여자가 출연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5기 미경님은 특이한 직업을 가지고 계셨는데 창의성, 기획력이 중요한 미술관 코디네이터입니다. 직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조직의 브레인 역할에 알맞고 실현 가능성을 중시하는 '펜타클 기사'와 어울립니다. 한번 시작한 일은 끝을 보는 성격의 소유자인 '펜타클 기사'의 노력을 과연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이렇게 첫인상으로 미루어 볼 때 어울리는 타로카드의 인물들을 25기 나는솔로 출연자들과 연결 지어 보았습니다. 앞으로 방영분을 꼼꼼히 챙겨 보면서 오늘 선택한 카드가 과연 맞아떨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물론 아직 보지 못한 출연자들의 성격이 나오게 되면 카드 속 인물만으로는 설명하지 못할 모습들도 생겨날 거라 생각합니다.

 

회차가 진행되면 내용에 맞춰 출연자들의 속마음, 애정운 보기 등 재밌는 콘텐츠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24절기 중 경칩이 지났습니다. 이제 롱 패딩을 입으면 점점 등에서 땀이 나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네요. 움트는 새싹, 잠에서 놀라 깨어난 개구리처럼 우리 미생님들도 활기차게 기지개 쭉 켜고 오늘도 씩씩하게 걸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