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생 여러분!
대망의 나는 솔로 25기 2회가 방영되었습니다.
벌써부터 핑크빛 기류가 흐르는 출연자도 있는 가 하면 전혀 속마음을 알 수 없는 출연자까지 정말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문득 잘 됐으면 응원하고 싶은 커플들이 눈에 띄어 타로카드에게 한번 물어보고 싶어 졌는데요.
바로 그들의 앞으로의 애정운입니다.
"정말 최종 커플까지 갈 수 있을까?"
"이들이 진짜 커플이 된다면 어떤 모습으로 데이트를 하게 될까?"
제가 개인적으로 응원하고 싶은 커플은,
영수🩷영자
미경🩷영식
입니다.
앞서, 25기 1화가 끝나고 각 출연자들에게 어울리는 코트카드를 뽑아봤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 참고하세요!)
25기 나는솔로 출연자를 코트카드에 대입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안녕하세요? 미생 여러분🤗오늘은 좀 재미있는 활동을 해 볼 건데요. 혹시 나는솔로 보시나요? 저는 나는솔로를 통해 인간관계를 배우기도 하고 인간의 희로애락을 살펴보면서 참 많은 공부를
misaengtarot.com
응원하고 싶은 커플1: 영수🩷영자
영수는 '킹 오브 컵' 카드로 친절함과 부드러움이 넘치는 그래서 '아빠미'라는 말이 정말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했었죠.
반면 영자는 '퀸 오브 완드'로 사랑이 1순위인 스스럼없는, 열린 마음의 성격으로 대입을 해 보았습니다.
영자가 영수의 진심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진지하게 인정해 준다면 이 둘은 나쁘지 않은 연인관계도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둘의 앞으로의 연애 스토리는 어떻게 펼쳐질지!
타로카드에게 한번 물어보자고요. 😉
두근두근 셔플을 하고요, 3장의 카드를 온 마음을 집중해 뽑습니다.
가장 위에 있는 한장의 카드는 결과를 나타내는 카드.
아래 두 장은 솔로나라에서의 상반기, 후반기의 흐름으로 봐도 좋고.
아니면 결과가 나오기까지의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제 뒤집어 볼게요!
두둥! 🫢
전 카드를 뒤집어 보고 소름이 돋았는데요.
우선 영자님을 나타내는 '퀸 오브 완즈' 카드가 떡 하니 나와줬고,
메이저 카드인 데빌 카드가 나왔다니... 이 둘 단단히 얽혀도 제대로 얽힐 것 같습니다.
제가 다 두근두근 하네요.
자세히 풀이를 해 보자면요.
결론은 솔로나라에서 최종 선택을 할 때쯤이면 서로가 다음 스텝을 바라보게 될 가능성이 있어요.
좋은 마음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고민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입니다. 물론 긍정적인 의미에서요.
'퀸 오브 완즈'의 영자님이 이 관계를 주도하게 될 것이고, 이 둘이 마음만 통한다면 절대 떨어질 수 없는 운명을 느끼게 될 수도 있습니다. 15번 데빌 카드는 육체적 사랑, 쾌락적 만남을 뜻하기도 하지만 이제 막 자기소개를 끝난 타이밍에서는 아직 이 데빌 카드가 어떻게 읽힐지는 더 가봐야 나올 듯합니다.
영수를 계속 아빠, 아빠하며 웃던 영자가 과연 영수를 남자로 느낄 수 있을지 궁금한데요.
영수의 이런 따뜻한 마음을 영자님이 몰라주면 어떻게 하지... 내심 속으로 걱정이 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애정운 타로카드를 보니 그런 걱정은 잠시 넣어두어도 되겠어요.
이 관계의 키는 바로 '퀸 오브 완즈' 영자 그 자체니까요!
응원하고 싶은 커플2: 영식🩷미경
나는 솔로 25기 영식님!
역시 '나이트 오브 완즈'의 정석을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자신이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돌진하는, 그래서 상대가 영식의 마음을 모를 수 없을 정도로 과감하게 직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정말 완드의 기사 그 자체였다고요! )
영식님은 첫인상은 영숙님을 뽑았지만 첫날 야외 바비큐를 하면서 미경 님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밖으로 불러내 따로 이야기도 나누며 영식님이 추구하는 가치관과 부합하는 여성이 바로 미경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에 차분하고 재치있게 호응하는 미경님.
정확한 직업은 미술감독(PM)이라고 밝혔는데요. 창의적이고 맡은 바를 착실히 수행하는 '나이트 오브 펜타클(펜타클의 기사)'와 닮은 구석이 있는 미경 님입니다.
2화까지 봤을 때는 영식님이 거침없이 미경님에게 호감을 표현했는데요.
과연 이 두 사람의 최종 선택까지의 운명은 어떨지 타로카드에게 물어보겠습니다! 🤗
두둥! 🫢
아니? 3장의 카드가 모두 코트카드(인물카드)로만 나오다니, 이러기도 쉽지 않은데요.
결론은 매우 이성적으로 이 둘의 관계가 딱 정해진다고 합니다. 그게 좋은 방향으로 서로 수긍해서 이루어진 결정일지, 아니면 일방적인 한쪽에서의 거절일지는 끝까지 가보면 알 수 있을 듯합니다.
과정을 나타내는 카드는 '펜타클의 왕' 그리고 '컵의 퀸'이 두장이 모두 역방향으로 나온 것이 인상 깊은데요.
연애운에서 보통 코트카드로 인물이 딱 나왔다는 건, '상대방과 나'와 같이 당사자들을 나타낼 확률이 높습니다.
역방향 카드는 본래 카드가 가지고 있는 의미와 반대되거나, 해당 특징이 나쁜 쪽으로 발현되거나 아니면 아직 그렇게 되려면 멀었다는 뜻이 되기도 합니다.
'펜타클의 왕'은 모든 것을 다 가졌고, 그 힘을 나누고 베풀줄 아는 사람입니다. 뒤에서 조용히 물질을 주는 스폰서 역할과도 유사한데요. 그만큼 몸도 마음도 당당함과 여유가 넘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데 미경과 영식 두 사람 중,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뒤에서 느긋하게 상황을 지켜보다가 낄끼빠빠를 잘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서두르다가 일을 그르칠 수도 있는 위험성을 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컵의 퀸'은 넓은 이해심과 배려심으로 모든 것을 아우르고 다독여 줄 수 있는 그런 감수성 풍만한 사람이지요. 그런데 둘 중 한 명이 지나치게 본인의 감정에 몰입하다 보니 그 감정에 압도당하는, 그래서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지는 않을까 싶습니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밑의 두 카드의 인물들의 얼굴 방향을 보면, 마주 보고 있거나 같은 곳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전혀 다른 곳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시선이 어긋나 있는 것이죠.
2화까지 봤을 때는 문제가 없을 것 같은 둘이지만... 모르죠.
그게 바로 나는 솔로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어디까지나 제너럴 리딩이고, 지극히 개인적으로 해 본 타로카드 내용이니까요!
재미로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관계가 더 깊어지면 둘은 결혼까지 갈 수 있을까?, 영자님의 현재 속마음 등 다양한 타로카드 주제로 찾아올게요.
그럼 오늘도 완생으로 나아가는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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