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린연애2, 최종 커플은 신이 짝지어준 커플? 타로가 알려줌.

안녕하세요? 미생 여러분.

신들린연애2도 이제 막바지에 왔습니다. (안 돼~~ 내 최애 프로그램 가지 마)

후반부에 갈수록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확정되는 듯한 커플도 생기기 마련인데요.

이번 8회에서는 유독 데이트가 편안했던 커플이 상혁&경언 커플이었습니다.

 

이대로 평화롭게 흘러간다면 한 커플 예상해 볼 수 있겠지만 이렇게 끝난다면 '신들린' 연애가 아니겠죠?

전 아직 변수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바로 '황금 용'을 찾던 유경 님의 행보가 남아있기 때문인데요. 마음을 키워가던 병열 님이 황금 용이 아닌 검은 소라는 것을 알고 놀랐던 유경 님.

예고편에서 "내가 선택을 너무 성급하게 한 것은 아닐까? 더 천천히 지켜봤으면 좋았지 않을까..."라는 멘트가 흘러나오기도 했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유경 님의 연애 흐름을 통해 신들린 연애 안에서 유경 님과 병열 님의 관계를 카드 리딩 해보았는데요. 오늘은 신들린연애2가 종영될 때 몇 커플이 탄생할지 타로카드에게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시죠! 🤗

 

유경&병열 관계 흐름이 궁금하다면?

신들린연애2, 타로로 본 다음 회차의 충격 반전 예고! (붉은 토끼 경언, 검은 원숭이 유경의 연애

 

 

신들린연애2, 최종 몇 커플 탄생할까?

휘뚜루마뚜루 타로카드를 펼치고! 조심스레 확인해 봅니다.

두둥.

컵 5, 컵 7, 악마 카드

 

확실히 연프답게 출연자들의 감정이 얼마나 널뛰기를 치는지 보여주는 카드가 3장 중 2장이나 나왔네요.

첫 번째, 두 번째 카드는 전부 '컵' 원소 카드로 인간의 감정, 정서를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연애사가 주된 내용이다 보니 몇 커플이 예상되냐는 질문에 타로카드가 먼저 그들이 겪게 될 마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운데 컵 7은 각 출연자들이 꿈꾸는 데이트, 커플이 되었으면 하는 사람과의 기대감 등을 다양한 컵에 담긴 형상들로 말해주는 것만 같습니다.

 

저는 최종 두 커플 예상해 봅니다. 그 힌트는 컵 5에 나와있는데요.

검은 천을 두른 남자가 무언가 실망한 듯 고개를 푹 숙이고 쓰러진 컵 세 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건 지난 일, 인연, 사건에 대한 후회나 미련을 의미합니다. 신들린연애2 종영쯤에 이렇게 아쉬운 눈길로 바라봐야 하는 커플이 세 팀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인물 뒤쪽에 잘 서있는 컵 두 개에 집중해야 합니다. 마지막까지 자신의 마음을 지키고, 서로에게 신뢰로 다가가 끝내 최종 커플까지 될 수 있는 커플이 두 팀이 있다고 말해 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바로 악마 카드입니다.

 

'엥, 두 커플 정도 예상은 되는데. 갑자기 웬 악마 카드?'라고 제 마음속에 물음표가 떴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볼 때 악마를 나쁜 의미의 진짜 악마로 보지 않고, 무당분들이 모시는 신령님이라고 봤을 때. 최종 커플은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따른 선택보다는 신이 짝지어준 운명패의 주인을 선택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고편에서 제작진은 운명패의 상대와 막간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이때 큰 변수가 생길 수도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저번 카드 리딩에서 굳건할 것 같은 유경&병열 님의 연애 흐름에 데스 카드가 뜨면서 예상치 못한 결말이 있을 수 있다고 이야기 나눴는데요. 오늘 뽑은 최종 커플 예상 질문에서도 힌트가 될 만한 악마 카드가 뜨면서 점점 유경 님이 병열 님을 최종 선택 안 할 수도 있겠다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습니다.

 

여기서 악마 카드가 핵심 키가 되는 이유는 메이저 카드라 그 에너지가 막강하기도 하고, 우리가 보고 있는 프로그램이 '신'들린 연애라서 그렇습니다. 일반 연프였다면 악마 카드가 이렇게 명확하게 읽히지는 않았을 텐데, 신의 뜻을 받들고 신이 정해준 인연을 중요시하는 이곳에서는 악마 카드가 절대 거스를 수 없는 인연, 떨어질 수 없는 만남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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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세요? 종영할 때 정말 이렇게 되면 소름이... 함께 끝까지 지켜보자고요!

그러나 우리가 오해하면 안 될 것은 타로로 그들의 운명의 흐름, 에너지만 엿보는 것이지 결과를 예측하거나 함부로 재단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타로, 건전한 타로 문화를 널리 전하면서!

앞으로도 타로의 눈으로 보는 예능, 드라마, 영화 콘텐츠를 활발히 공유하겠습니다.

오늘도 미생에서 완생으로 나아가는 하루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